인사이드 스토리

향으로 나만의 공간에 매력을 더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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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은 첫인상을 주는 가장 감각적인 방법입니다. 향기가 코 끝을 살짝만 스쳐도 사람이나 행사, 혹은 장소에 대한 특별한 기억이 되살아나죠. 주변 공기를 물들이는 독특한 힘 덕분에 향은 스토리텔링을 하고 공간을 변화시킬 수 있어요. 향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잘 고르면 시너지 효과가 나면서 룸에 알맞은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요. 인테리어 고수라고 이름난 친구들이 향으로 집을 꾸미는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미 동부 출신 인테리어 디자이너 및 스타일 인플루언서 메건 플룩(Megan Pflug)

디자인의 미학:
미 동부 교육과 뉴욕에 영감을 받은 메건은 자신의 미적 취향을 컨템포러리와 전통적 요소의 조합이라 설명하며, 옛 것과 새 것의 균형을 탐구한다고 말합니다.

디퓨저 VS 캔들:
‘촛불의 따스함을 즐길 수 있는 곳에 캔들을 놓는 걸 좋아해요. 반면 디퓨저는 화장실이나 복도처럼 향이 지속되는 곳에 두죠. 그곳에서 긴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순간적으로 기분이 좋아질 수 있도록요.’

거실에 어울리는 향 :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홈 캔들’ 이 저의 선택입니다.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공간에 딱 맞는 가볍고 휴식 같은 향이에요. 전혀 과하다고 느껴지지 않죠.

주방에 어울리는 향:
그레이프프루트 처럼 주방의 성격에 맞는 향을 즐겨 사용하는 편이에요. 이를테면 요리를 하며 자연스럽게 생기는 아로마와 충돌하지 않는 시트러스나 허브 향이 적절하죠.’

맥시멀리스트를 위한 향 추천: “향의 파워는 은은함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만약 시각적 요소들이 대담한 편이라면 바질 앤 네롤리 같은 가볍고 부담스럽지 않은 향과 매치하는 걸 추천 - 드려요. 오감을 과하게 자극하지 않도록요. ’

“주변 공기를 물들이는 독특한 힘 덕분에 향은 서사를 부여하고 공간을 변화시킬 수 있어요”
어바웃 디스 하우스(About This Haus)의 인테리어 전문가 데니스 볼튼(Denise Bolton)

디자인의 미학 :
단 하나의 컬러, 화이트가 지배적으로 사용되는 스칸디나비아 시크(Scandi-chic)와 영국 스타일의 포인트를 섞어 사용합니다. 영국 디자인 전문가 데니스에게 집은 “차분하고 가벼우며, 공기가 잘 통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촉감이 독특한 소재와 심플한 액세서리의 조합으로 원하는 느낌을 연출합니다.

거실에 어울리는 향:
‘언제 맡아도 매혹적인 포머그래니트 누와가 좋겠어요. 세련되면서도 관능적이고, 정교하면서도 마법 같은 향이 제 거실과 저를 감싸죠. 세련되면서도 관능적이고, 정교하면서도 마법 같은 향이 제 거실과 저를 감싸죠.'

주방에 어울리는 향 :
‘주방에서는 식재료 향이 나는 걸 좋아해서 허브나 시트러스 바탕의 향을 선택해요. 저의 선택은 그린 토마토 리프 홈 캔들인데 , 이 화려한 아로마가 저를 감싸면 마치 지중해에 와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풀과 흙내음이 나는 신선한 향이죠. ‘주방에서는 식재료 향이 나는 걸 좋아해서 허브나 시트러스 바탕의 향을 선택해요.풀과 흙내음이 나는 신선한 향이죠.’

침실에 어울리는 향 :
‘제가 생각하는 침실 프레그런스는 바로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에요 . 은은하면서도 섬세한 플로랄 노트와 과일 노트의 적절한 균형을 갖추고 있죠. 한마디로 천상의 향처럼 느껴져요. 그리고 침대 린넨에는 차분하고 기운을 회복시켜주는 리노 넬 벤토 센트 써라운드 린넨 스프레 이를 항상 뿌립니다.’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향 추천: “깨끗하고 심플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와일드 피그 앤 카시스처 럼 편안함을 주는 싱그러운 향을 추천 드려요. 마치 두 팔 벌려 우리를 품어주는 것 같은 프레그런스에요."

패션 및 인테리어 디자인 블로그 러스트 포 라이프(Lust for Life) 크리에이터 올리비아 로페즈(Olivia Lopez)

디자인의 미학:
미 서부의 미니멀리즘, 그리고 중세기의 모던함의 조합.
대리석 트레이와 신선한 플로랄로 꾸며진 어두운 색감의 우드를 떠올려보세요.

디퓨저 VS 캔들:
‘캔들을 향한 제 사랑을 숨길 수 없어요. 집 안에서 공간 상 가능한 거의 모든 곳에 캔들이 놓여져 있죠. 제 책상 위에도 있고, 저녁 준비를 할 때는 큰 럭셔리 캔들이 필수죠. 그리고 저녁에 퇴근하고 들어오자마자 밝히는 커피 테이블 위에도 캔들이 있어요.’

거실에 어울리는 향:
‘오드 앤 베르가못 홈 캔들이요. 거실에 스모키한 향이 퍼지면서 따뜻한 우드톤 인테리어와 어우러지는 게 너무 좋아요.’

침실에 어울리는 향:
‘침실을 위한 저의 베스트 향은 라벤더 앤 러비지 홈 캔들이에요. 아주 섬세하면서도 가벼워서 휴식을 취할 때 도움이 됩니다.’ 

컬러와 잘 어울리는 향 추천: 미모사 앤 카다멈이 색감 측면에서는 최고의 조합입니다.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이 프레그런스는 굉장히 뜻밖의 조합처럼 느껴지는데, 바로 그 점 때문에 기억에 오래도록 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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