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솔트 앤 베르가못의 향에 대하여

NEW 씨 솔트 앤 베르가못 코롱에 담긴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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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솔트 앤 베르가못의 향에 대하여

읽는 시간: 약 6분

어떤 향은 평범한 일상 속에 은은하게 스며듭니다. 어떤 향은 강렬한 바닷바람처럼 모든 감각을 단숨에 사로잡습니다.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는 단연 후자에 속하는 향입니다. 조 말론 런던이 영국 해안 특유의 신선한 바다 공기를 이 향으로 처음 담아냈을 때, 단순히 아이코닉한 향을 탄생시킨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그 순간부터 우리는 미네랄을 머금은 바다의 향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게 되었죠. 마치 바다를 향으로 표현하는 새로운 기준이 된 것처럼요. 자연 속으로 떠나는 여행, 바람이 스치는 영국 해안, 소금기를 머금은 신선한 바다 공기와 깊게 숨을 들이마시는 순간 감각을 채우는 상쾌함까지.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는 그 모든 순간을 상징하는 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씨 솔트 향, 씨 솔트 앤 베르가못이 또 다른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는 새로운 씨 솔트 컬렉션의 향입니다.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는 조 말론 런던 컬렉션에서 가장 사랑받는 향 중 하나가 되었죠.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콘월을 여행했던 작은 경험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은 지금도 놀랍습니다.” 조 말론 런던의 글로벌 프레그런스 디렉터 셀린 루는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미소 짓습니다.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어요. 험준한 절벽과 끝없이 펼쳐진 영국 해안, 그리고 자연 그대로의 바다를 온몸으로 즐기며 수영하는 사람들까지. 그 모든 풍경에 완전히 매료되었죠.” 프랑스 출신인 셀린의 목소리에는 그 순간을 향한 설렘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영국 해안과 절벽, 그리고 바다의 생동감을 향으로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가 아름다운 해안 절벽을 따라 걷는 순간을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거친 파도 속으로 직접 뛰어드는 듯한 경험을 담아보고 싶었어요.”

“바다에 온전히 몸을 맡기는 순간, 차가운 온도와 감각을 뒤덮는 파도의 생동감, 바다와 하나가 된 것 같은 짜릿한 전율을 느껴보세요.”

그리고 씨 솔트 앤 베르가못을 위해 셀린과 팀은 다시 콘월을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해안을 바라보는 풍경이 아니라, 바위를 타고 내려가 거친 파도 속에 몸을 맡기는 순간의 감각을 담아내기 위해서였죠. “마틸드(조 말론 런던의 수많은 향을 함께 탄생시킨 조향사 마틸드 비자위)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나요. 이번 향은 햇살 아래 선크림을 바르고 여유를 즐기는 전형적인 여름 해변보다, 바다를 경험하는 또 다른 방식에 관한 이야기였으면 좋겠다고요. 차갑고 생동감이 넘치는 바닷물의 감촉, 수정처럼 투명하지는 않지만 깊이감 있는 물빛,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 30도쯤의 따뜻한 수온이 아닌 서늘한 바다... 켈트해나 북해처럼 정신이 번쩍 들 만큼 시원하고, 거칠지만 살아 숨 쉬는 듯한 자연 그대로의 바다를 담고 싶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거친 바다의 모습은 씨 솔트 앤 베르가못을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영감이 되었습니다. 해안은 한층 더 생동감 넘치고, 공기는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바다를 향해 거침없이 뛰어드는 사람들과 서퍼들의 활기찬 에너지가 풍경을 가득 채웁니다. 씨 솔트 앤 베르가못은 바로 그 순간을 향으로 담았습니다. 차가운 바다에 뛰어드는 순간의 짜릿한 전율, 미네랄을 머금은 바닷물이 전하는 생동감, 그리고 파도에 온전히 몸을 맡길 때 느껴지는 해방감까지. 탑 노트인 베르가못은 은은하게 머무르지 않습니다. 싱그러운 시트러스의 상쾌함이 미네랄 노트 위로 스며들어 향의 첫인상을 밝게 열어줍니다. 이어지는 씨 솔트는 흔히 떠올리는 바다 향이 아닌, 햇살 아래 바닷물이 마른 뒤 피부 위에 남은 소금기처럼 생생한 감각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프트우드와 이끼의 깊고 은은한 노트에 부드러운 우디 터치가 더해져 차분한 여운을 남깁니다. 각기 다른 매력적인 향의 조화는 밝고 현대적이며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의 헤리티지를 이어가면서도 개성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새로운 씨 솔트 컬렉션의 향이 되었습니다.

셀린은 씨 솔트 컬렉션이 누구나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매력을 지닌 향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향이에요. 제 주변에도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를 즐겨 사용하는 사람이 정말 많죠. 잘 다려진 셔츠를 입었을 때 느껴지는 단정하고 산뜻한 감각이 떠오른다고 할까요. 깨끗하지만 단조롭거나 매끈하기만 한 느낌은 아니에요. 은은한 질감이 살아 있는 깨끗함, 그리고 신선함을 담았죠.” 신선함은 조 말론 런던 향의 대표적인 특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셀린은 씨 솔트 앤 베르가못에서 그 신선함을 더욱 섬세하게 표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 향의 중심이 되는 씨 솔트에 싱그러운 베르가못을 더했죠. 베르가못은 존재감을 과하게 드러내지 않는 시트러스 노트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조화를 위한 완벽한 선택이었습니다.”

씨 솔트 앤 베르가못의 가장 큰 매력은 조 말론 런던의 향 컬렉션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낸다는 점입니다. 마치 활기 넘치는 막내처럼, 다른 사람들이 조심스럽게 발을 담그는 동안 가장 먼저 차가운 바다로 뛰어들어 이미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담은 이 향은 기분 전환이 필요한 순간마다 함께하기 좋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은 물론, 오후의 나른한 시간에도 마치 병 속에 담긴 해안의 상쾌한 공기를 마신 듯 기분을 환기해 줍니다. “활력이 넘치고 에너지가 느껴지는 향이에요.” 셀린은 말합니다. “사계절 내내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햇살 아래 해변에 누워 시간을 보내는 여름을 표현한 향이 아니거든요. 이 향이 담고 있는 바다는 망설임 없이 뛰어들고 싶은 바다입니다. 살아 숨 쉬는 듯한 감각을 전해주는 바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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